한줄 요약
생활경제 메인으로 보면 오늘의 흐름은 회복보다 체감 불안이 더 선명하다. 중국 제조업 이익은 늘었지만, 유럽과 영국 기업은 비용 압박을 보고했고, 미국에서는 고용 불안과 주택 대기수요가 동시에 확인됐다.
오늘의 핵심 3가지
- 중국 산업기업 이익은 1분기에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1~2월 증가율 15.2%보다 조금 높아졌고, 집계 대상은 주된 사업 매출이 연 2천만 위안 이상인 기업이다. 출처
- 유로존의 4월 종합 PMI는 48.6으로 내려가 경기 위축 구간에 들어갔다. 서비스 지수는 47.4로 떨어졌고, 제조업 PMI는 52.2로 올랐다. 투입가격 지수는 2022년 말 이후 가장 높았다. 출처
-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3월 잠정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5% 늘었지만 전년 대비로는 1.1% 줄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는 높은 모기지 금리 속에서도 계약이 늘어난 배경으로 억눌린 수요를 들었다. 출처
트렌드별 정리
제조업 쪽에서는 회복 신호가 있다. 중국 산업기업 이익 증가는 공장 부문이 아직 버티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 숫자만으로 소비 회복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 기업 이익과 가계 체감 사이의 간격을 함께 봐야 한다.
비용 압박은 유럽에서 넓게 나타났다. 유로존은 서비스 수요가 약해졌고, 제조업은 지표상 확장권에 남았다. 영국도 단순한 침체 신호만 나온 것은 아니다. 4월 종합 PMI는 52.0으로 3월 50.3보다 높았지만, S&P 글로벌의 투입가격 지수는 관련 기록이 시작된 1998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을 보였다. CBI의 제조업 가격 기대 지표도 1975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 출처
미국은 지표와 심리가 엇갈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실업률이 낮고 주가와 소비가 버티는 상황에서도, 향후 1년 실업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이 경기침체기 주변 수준으로 1년째 높다고 전했다. 고용 불안은 소비와 이직, 주택 구매 결정을 늦출 수 있다. 출처
물가 쪽도 편하지 않다. MarketWatch는 S&P 글로벌 조사에서 미국 서비스 지수가 3월 49.8에서 4월 51.3으로 회복됐지만, 기업들이 부족한 공급품에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려는 모습이 나타나며 물가 그림이 2022년 이후 가장 불안하다고 전했다. 여행·관광 지출도 거의 늘지 않았다. 출처
시사점 / 다음 액션
오늘 초점은 금리 전망보다 일자리 불안, 주거비 부담, 기업 비용 전가 가능성이다. 다음 지표에서는 중국 제조업 이익이 임금과 소비로 이어지는지, 유럽과 영국의 비용 압박이 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지, 미국의 주택 대기수요가 금리 부담을 견딜 만큼 강한지 봐야 한다.
출처
- Reuters – China’s industrial firms’ profit rises 15.5% in first quarter
- Reuters – Euro zone business activity contracted in April as costs rocketed, PMI shows
- Reuters – UK companies see cost pressures spreading at record pace
- WSJ – Most Americans Think the Job Market Will Get Worse
- GlobeNewswire – NAR Pending Home Sales Report Shows 1.5% Increase in March
- MarketWatch – U.S. inflation picture is the worst in almost 4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