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한 레트로 스타일의 대구 맛집 핫플레이스 몽실집. 푸짐한 메뉴 구성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요즘 절므니의 감성추구에 걸맞는 스타일에 소대창과, 막창 등을 세트로 맛볼 수 있다.
비범한 입구. 샤따가 내려가있고, 샤따를 뚫어 출입문을 만들어 놓았다. 대구 맛집 골목에 실로 근엄한 레트로다.
레트로 대구 맛집
입구부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랑 말랑 한다. 특히, 앤틱한 노란장판테이블과 타일 장식들은 레트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기본찬이 나오고 소 내장 한세트가 구워지기 시작한다.
두툼한 소 대창과 막창이 세트로 어우러져 굽히기 시작하는데, 아예 손을 댈 필요가 없다. 다찌석느낌으로 쉐프분들이 모든 조리를 하시면서, 종종 빈 술잔도 채워주신다;
미리 양념이 되어있는 내장들로, 약간 일본식 야끼니꾸양념 같은 느낌도 드는거같지만 그냥 젊은이 입에 대충 맛이있는 맛이다. 요새 유행하는 맛. 물론 진정 연탄에 잘 구워진 대창맛을 아는 사람에겐 아니다만.
맛집 사진 퍼포먼스
고기가 구워지고 야채가 올라가면 초초초대형 후추그라인더로 후추후추를 해주신다. 조금은 재미있는 퍼포먼스였던거같다. 소주잔도 독특하고 여러모로 한번쯤 가서 편하게 고소한 대창 막창을 안주로 쇠주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 이었다.
요약
위치: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19
영업시간: 16:00 ~ 24:00
기타: 주차비를 3천원 지원해줌
맛: 괜찮음
양: 좋음